Title: ‘Non - obstruction among individual phenomena’ and ‘Perfect interpenetration of the dharma realm’ open to infinity. - with the focus on the concept of phenomena, principle, and dharma realm -
Abstract:본고에서는 화엄불교의 중요 이론인 사종법계설 중의 사사무애의 의미에 대해서 고찰하며, 그것이 ‘특정한 관점이나 종파’가 아니라는 것과, ‘모든 관점과 종파가 원융무애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논할 것이다. 우선 사(事)·리(理)·법계(法界)의 개념을 중관과 유식을 융합한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한 후, 그것들을 사종법계의 각 단계에 적응해 본다. 구...본고에서는 화엄불교의 중요 이론인 사종법계설 중의 사사무애의 의미에 대해서 고찰하며, 그것이 ‘특정한 관점이나 종파’가 아니라는 것과, ‘모든 관점과 종파가 원융무애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논할 것이다. 우선 사(事)·리(理)·법계(法界)의 개념을 중관과 유식을 융합한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한 후, 그것들을 사종법계의 각 단계에 적응해 본다. 구체적으로 사법계를 ‘자성(自性)을 가진 개별적인 현상들’로, 이법계를 ‘단멸공’ 혹은 ‘세속제를 배제한 승의제’로, 이사무애법계를 유식적인 입장에서 ‘일체 사법을 포괄하는 진여문 · 일심’으로, 사사무애법계를 ‘세속제의 적극적인 활용으로서의 승의제’로 해석한다. 결론적으로 사사무애는 각기 다른 관점들과 교파들을 하나의 방편으로 보고, 다시 그것들의 특유의 위치와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수단임을 밝힌다. 또한 사사무애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관점’과 ‘무한으로 열려 있는 다양한 관점들의 체계’임을 보이고, 그것을 일승사상과 연결하여, ‘모든 관점을 포괄하여 무한으로 연결해주는 가장 큰 관점’은 동교일승이며, ‘무한으로 열려진 관점의 실체 없음’은 별교일승임을 논한다.Read More
Publication Year: 2021
Publication Date: 2021-06-30
Language: ko
Type: article
Indexed In: ['cross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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