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원저 : 상피성 난소 종양에서 microsatellite instability 분석
Abstract:목적:Microsatellite는 개인의 각각의 세포에 일생동안 고정된 염기서열을 가지며 유전체에 분포하는 nucleotide의 짧은 일렬반복(tandem repeat)이다. 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는 DNA 복제과정에서 일어나는 mismatch repair의 이상에 의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생긴 하나의 nucleotide...목적:Microsatellite는 개인의 각각의 세포에 일생동안 고정된 염기서열을 가지며 유전체에 분포하는 nucleotide의 짧은 일렬반복(tandem repeat)이다. Microsatellite instability (MSI)는 DNA 복제과정에서 일어나는 mismatch repair의 이상에 의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생긴 하나의 nucleotide의 변이가 축적되어 microsatellite 염기서열의 길이의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MSI는 mismatch repair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어 대장암 외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 다른 장기의 암에서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 방법:본 연구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술로 절제된 난소 조직 중 양성, 경계성 및 악성종양 각 20예 등 총 60예의 상피성 난소종양을 대상으로 하였다. 종양조직과 정상조직을 종양세포와 정상세포를 보다 세밀하게 분리할 수 있는 미세절제술을 이용하여 MSI 변이의 빈도가 높다고 알려진 11종의 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 MSI 분석을 하여 양성, 경계성 및 악성 종양에서 유전자의 변이를 조사하고자 한다. 결과:11종의 microsatellite marker 중 D2S123과 D5S346은 양성종양에서는 MSI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계성 종양에서는 각각 30% 및 25%, 악성종양에서는 각각 60% 및 55%에서 변이가 있는 것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D11S860의 경우, 악성종양에서 20예 중 10예가 변이를 보였으며 양성종양과 경계성 종양의 경우 각각 20예 중 4예에서 변이가 발견되었다. 나머지 marker에서는 1예나 2예에서 변이를 보였을 뿐이며 양성종양과 경계성 종양에서도 1예 정도는 변이가 발견되었다. Microsatellite marker 분석 결과를 NCI의 정의에 따라 MSI-H, MSI-L, microsatellite stable (MSS)로 분류하면, 양성종양에서 MSI-H인 경우는 없었으며 대부분이 MSS로 분석되었다. 경계성 종양에서는 MSI-H 2예, MSI-L 8예, MSS는 10예로 나타나 양성종양보다는 변이가 일어난 예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악성종양에서는 MSS 6예, MSI-L 2예, MSI-H가 12예로 나타나 양성종양(0%)이나 경계성 종양(10%)에 비해 MSI-H의 비율(60%)이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연구에서 사용한 microsatellite marker 중 D2S123과 D5S346의 변이가 악성종양에서 높은 비율로 발견되었으며 D11S860은 양성종양이나 경계성 종양에서 비교적 높은 비율로 변이가 검출되는데 이러한 소견은 이 염색체에 포함된 종양억제 유전자 등이 난소암의 악성진행 또는 초기발생에 관여되었을 것이라 추정한다. 앞으로 더 많은 예의 양성, 경계성 및 악성종양을 포함한 신선한 난소종양조직으로 미세절제술 방법을 적용해 microsatellite 분석을 한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산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ad More
Publication Year: 2006
Publication Date: 2006-01-01
Language: ko
Type: article
Access and C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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