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Arms Race in Northeast Asia and Peace in Korean Peninsula : The Impact of Trilateral Relationships Among the U.S., China, and Japan
Abstract:21세기에 들어오면서 동북아시아 국제질서는 양극질서의 불운한 유산이 잔존하는 가운데 다극질서의 불안정한 요소가 새롭게 전개되는 이중불안구조의 지역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협력과 갈등의 이중성 을 내포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안보환경은 양극체제, 일초다극체제, 또는 다극체제의 역학구도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동북아 역내 국가들의 군비경쟁과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동북아시아 국제질서는 양극질서의 불운한 유산이 잔존하는 가운데 다극질서의 불안정한 요소가 새롭게 전개되는 이중불안구조의 지역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협력과 갈등의 이중성 을 내포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안보환경은 양극체제, 일초다극체제, 또는 다극체제의 역학구도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동북아 역내 국가들의 군비경쟁과 첨단 군사력 강화 및 역내 패권경쟁으로 인하여 질서의 유동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첨단무기 개발경쟁은 중국의 입장에서 미국의 군사적 봉쇄를 돌파하고 미국의 세계전략에 위협 적인 군사력을 보유함으로써 적어도 동북아시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글로벌 패 권경쟁을 주도하면서 G2로서 대결전략을 활용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은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냉전시절 소련을 몰락시켰던 전례에 비추어 중국에 대해서도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 미일동맹과 한미동맹의 양자동맹을 활용하여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중국을 대륙국가로 계속 봉쇄하고 있지만 중국의 입장에서 미국에 직접적으로 대결을 벌일 수준은 아니다. 중국은 미국의 아시아로의 회귀와 전략적 재균형 정책이 동북아시아 지역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중국을 봉쇄하려는 패권주의에 기초해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안보적인 측면에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상황이 온다면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군사적 및 경제적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 이와 동시에 미일관계에 따라 한국이 감당해야 하는 불이익에 대한 고려와 대비는 물론, 중일관계의 상황전개에 따라 한국이 겪게 되는 경제적 및 안보적 손익관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Read More
Publication Year: 2019
Publication Date: 2019-03-31
Language: ko
Type: article
Indexed In: ['cross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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